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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ut Hamsun, "Growth of Soil" (Norway 원본 1917, 영역본 2007)
오래전에(십대에?) 한동안 일본현대문학 선집과 북구문학 선집을
연이어 두세 권씩 읽은 기억이 있다. 함순의 소설은 영역본이
있을 것 같아서 읽고 싶어서 언젠가 눈에 띄길 바랐었는데
드디어 동네 도서관 라운지에 나타났다.
망고의 계절. 저렇게 큰 망고가 한 개 99센트.
Nikos Kazantzakis, "Japan China: With An Epilogue By
Helen Kazantzakis" (1982)
N. Kazantzakis 가 1935년 일본과 중국을 여행하며 쓴 일기.
Epilogue 는 1957년 부인과 함께 한 중국, 일본 여행에서
부인 Helen Kazantzakis 가 쓴 일기.
"The Mediterranean Sea has become a local lake.
The world has become wider, and whatever takes place
in the Mediterranean is only the gossip of the neighborhood.
The center has been transferred to the Pacific Ocean.
Here the typhoon will break and will devour our civilization."
-- N. Kazantzakis, 일본 고베로 가는 배에서, 1935년.
Pamela Boone, "Up We Grew: Stories of Australian Childhoods" (2004)
도서관 라운지에서 우연히 펼쳐본 책인데 상당히 재미있다.
오스트랄리아의 작은 강변 마을에 자란 이야기, 온갖 나라에서
이민 오거나 난민으로 온 집, 특히 그 애들, 이야기 ...
부산 피난민 촌에서 자란 내 어렸을 적과 그때 동무들도 생각나게 한다.
Catalpa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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