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봤으면
못 본 체 할 일이다
그 곁엔 이젠
그냥 지나칠 일이다
발길 멈추고
섰다 갈 일 아니다
떠오르는 생각 접고
얼른 돌아설 일이다
기분이 나빠져서
말을 고르게 될 때
그땐
웃고 말
일이다
뻔뻔한 일
뻔뻔한 사람 비위 맞추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