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ell Baker, "Growing Up"

 

Russell Baker, "Growing Up" (1982)

고교 졸업을 앞두고, 어려운 집안 처지 때문에 대학은 생각도 해 본 적 없는 러셀에게

동급생 친구가, "한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Johns Hopkins 대학에 공짜로 다닐 수 있다"며,

입학원서까지도 얻어다 주었다.  그 결과로 러셀은 장학금을 받고 존스홉킨스의 학생이 되었다.

존스홉킨스가 러셀에게 장학금을 준 것은 그의 집이 가난해서였지만

입학을 허가한 것은 그가 우수한 학생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Russell Baker가 우수한 학생들 사이에서 대학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존스홉킨스 같은 명문 대학이 있는 때문이다.

내 생각이 그렇다는 거다. 실제로는 입학 허가에, 예를 들어,

어느 정도로 '다양성'이 고려 되는지 모르겠다.

신문 배달 일을 시작한 여덟 살 때부터 자기는 저널리즘에 종사했다고 농담하곤 하는

Russell Bakers 는 나중에 The New York Times 의 칼럼니스트가 된다.

"Growing Up"은 그의 퓰리처 수상 자서전이다. 전에 이 책을 못 찾아서

대신, 먼저 눈에 띈, 그의 "The Good Times"(1989)를

읽었는데 그 역시 재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