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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 주는 기쁨짧은 글 2010. 3. 31. 10:55
창 밖으로 올려다 보이는 소나무들이
따뜻한 저녁 빛을 받으며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노을진 하늘을 휘젓고 있다
오가는 계절처럼
세상이 어쩌지 못하고
나와도 상관없이 아름다운
아름다움, 얼마나 다행인가
아름다운 사람들을 이젠
혼자서 좋아만 해도 되는 것은
또 얼마나 좋은 일인가
알게 모르게 난
아름다움이 주는
기쁨을 마시고 산다
창 밖으로 올려다 보이는 소나무들이
따뜻한 저녁 빛을 받으며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노을진 하늘을 휘젓고 있다
오가는 계절처럼
세상이 어쩌지 못하고
나와도 상관없이 아름다운
아름다움, 얼마나 다행인가
아름다운 사람들을 이젠
혼자서 좋아만 해도 되는 것은
또 얼마나 좋은 일인가
알게 모르게 난
아름다움이 주는
기쁨을 마시고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