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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때 종이 울려도짧은 글 2021. 9. 23. 11:50
책을 읽거나
테니스를 치는 것만으로도
나날이 넉넉히 즐겁다,
자유로운 시간보다도
친구해줄 책들이 더 많다.
나뭇가지에서 새 한 마리
공중으로 날아오른다.
아무 때 종이 울려도
난 만족이다.
Pierre Bonnard, Landscape with Mountains
책을 읽거나
테니스를 치는 것만으로도
나날이 넉넉히 즐겁다,
자유로운 시간보다도
친구해줄 책들이 더 많다.
나뭇가지에서 새 한 마리
공중으로 날아오른다.
아무 때 종이 울려도
난 만족이다.
Pierre Bonnard, Landscape with Mounta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