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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시월에 들어서면서야, 가을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가을에 공원에서 테니스 친 게 올해는 어제가 처음인
것처럼 느껴진다. 코트에서도 그런 기분이었다. 지난 일요일에도
이 공원(DeKoevend Park)에서 쳤는데 말이다. 하긴 그날은
더웠었다. 어제는 덥지는 않았지만, 그저께(토요일) 아침에
첫눈이 내렸다는 건 완전히 잊게하는 날씨였다. 코트에서 자주들
하는 말이지만, 테니스 치기에 가장 좋은 날씨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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