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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PC를 닫기 전에 오늘의
(클릭해보세요!) For Better For Worse
만화를 본다.
"마이클, 친구들이 오면 문에서 제대로 맞으면 좋겠구나."
"들고오는 선물이나 잡아채듯 하지 않으면 좋겠어."
"더 많은 선물을 받는 게 생일파티에 사람들을 초대하는 이유가 아니란다."
"그게 아니예요??"
어린 마이클과 비슷한 생각으로 청첩장을 그리 많이도 보내는 어른이야
거의 없겠지만, 식장에서, 축하하러 와준 친구들을, 특히 멀리서 어렵게
온 옛 친구들을, 좀 제대로 반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경우는 몇
번 봤다. 손님 맞이를 제대로 -- 식사보다 즐거움에서 -- 할 수 있을 만큼의
손님을 초대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만화 보고 그냥 나가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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