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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름 녘의 캠퍼스이런저런 2013. 3. 29. 02:34
1. 어스름 녘의 캠퍼스
위: 이전의 Penrose Library를 리모델링해서 이날 문을 연 새 도서관 Anderson Academic Commons.
아래 세 장 사진: 새 도서관 실내에서.
2. 리모델링 이전의 도서관 Penrose Library
대학이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건축비를 최소화하면서 기능적으로 효율적인 도서관으로,
일본인 건축가에 의해서, 설계되었다는데 실내가 새 도서관보다 더 밝은 느낌이었다.
역사적으로도 사실주의와 상징주의, 정교미와 단순미 등 대조적인 예술 취향의 시기가
번갈아 오갔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도 어느 정도 그러는 게 아닌가 싶다.
덴버 대학 캠퍼스에 최근에 들어선 비슷한 경향의 건축물들에, 리모델링을 통해서,
합류한 도서관의 새 외관보다 이전의 단순한 형태에 지금은 더 마음이 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