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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 비평>에 아홉 시인의 시가
저마다 세 편씩 스물 일곱 편 실려 있다.
그걸 화장실에서 한 번에 다 읽다 보다 했는데.
시가 실린 시인의 순서가 시적이었다.
44년 생 67년 등단
41년 생 75년 등단
55년 생 90년 등단
63년 생 91년 등단
...
59년 생 97년 등단
아, 이런 말 하면,
시의 위의(威儀)란 말
듣도 못했군, 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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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re Bonnard, Dining Room in Country. 1913 (Eunbee 님 블로그에서 베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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