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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그림을 올려다본다.
'어떤 마음'이 제목인 것 같다.
오늘따라 왜 이런 생각이 들까.
시와 인생탐구가
젊었을 때처럼 하나가 아니어서
이제는 시를 멀리한다 했던가,
어느 노시인 말을 아침에 읽었다*.
가끔 하늘 쳐다보듯 읽어보는
시 한 편은 내겐 그저
그냥 몇 줄 글이어서 좋건만.
* 어쩌다 인터넷에서 지난해의 이성복 시인 인터뷰
기사가 눈에 띄어 읽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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