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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áclav Havel, "To the Castle and Back" (Czeche 원본 2006; Paul Wison 영역 2007)
(Castle'은, 말하자면, Czechoslovakia의 White House다.)
책장들로는 모자라서, 낡은 피아노 위와 벽난로 위 선반 등 여기저기에
bookend를 써서 책들을 세워 놓고도 안방 커피 탁자와 소파 위에 자꾸
높게 쌓여가는 책들을 어찌할 바 몰라 결국 애들 (어렸을 적 책들이 있는)
책장의 맨 위 칸도 사용하게 됐는데 (아래 사진), 그러고도, 그리고
최근엔 꽤 자주 도서관에 책을 기증하는데도, 결국
또 작은 책장 하나가 필요하다.
마지막, 정말 마지막, 책장을 사들였다 -- 아래 사진의 오른쪽
책장이다. 세어 보니 크고 작은 내 책장이 열네 개나 된다.
아직 그냥 놔두고 있는 책들을 옮기고 나면 새 책장도
거의 찰 것 같다. 그건 괜찮다. 실은, 벌써부터 한 권
들어오면 한 권 이상 기증하기를 했어야 했다.
매년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꽃 핀 꽃나무 (워싱턴 공원 테니스 코트 옆)
우리 뜰에서 가장 먼저 꽃 피는 나무, 집 동쪽 울타리 곁에 있어 창에서 내다보이지 않는다.
동네 도서관에서 화집을 보다 사진으로 담아 온 샤갈의 그림 "Memory"
내가 화분을 방에 들여놓기는 아마 10년 만이 아닐까 모르겠다.
집 옆의 능금나무
뒤뜰의 사과나무꽃
집 옆의 능금나무꽃
동네 테니스 코트, 이날은 화요일 오전인데도 리그 게임이 있다.
뒤뜰 사과나무와 라일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