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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뜰의 나무들
Observatory Park에서
뒤뜰을 언제 내다봐도 토끼 두세 마리가 있다
덴버대 졸업식이 있은 날
비 오는 날 도서관에서
몇 년 전에 2m 정도 키의 나무들을 도로 중앙에 심은 게 저렇게 자랐다. 여기서는
조경하면서 다 큰 나무를 심는 것은 거의 못 본다. 그런 게 좋게 보인다.
Czeslaw Milosz (체스와프 미워시), "The Captive Mind" (1953).
언젠가 제목만 기억해 둔 이 책을 우연히 만나게 돼서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