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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읽은 두 소설책 읽는 즐거움 2025. 2. 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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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강, "작별하지 않는다"(2021).
Susan Muaddi Darraj, "Behind You Is The Sea" (2024)
두 소설 다 한번 잡으면 내려놓기 어려웠다.
읽고 있던, 그리고 여전히 읽고 있는, Bulent Atalay의 "Beyond Genius"와 Adam Rutherford의 "A Brief History of Everyone Who Ever Lived"는 밖에서, 그러니까 도서관이나 커피숍에서, Margaret Sullivan의 "Newsroom Confidential"은 집에서 틈틈이 읽으면서 나머지 집에서 읽는 시간은 위 두 책에 다 뺏겼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일 년을 영역본을 기다리다 출판 이삼일 앞두고, 어느 서평 -- 수정 이전 뉴욕 타임즈 서평이었나? -- 에서 영역 본문의 한 부분에 대해 의아해하는 걸 읽고서 마음을 바꿔 L. A. 반디서점(bandibookus.com)에, 유종호 산문집 "작은 것이 아름답다"도 함께, 주문해서 샀다 (미국에서 한국 책을 서점에서 산 것은, 아마 20년만이려나, 이번이 두 번째다).
The Guardian 서평: Han Kang, "We Do Not Part"
"Behind You Is The Sea"는 Anne Tyler가 추천하는 걸 읽고서 곧장 도서관에서 빌렸다. 그 주인공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아홉 편의 단편으로 읽을 수도 있겠다:
메모로, 책의 마지막 구절을 인용한다:
And then, one day a few months later, his phone rang. He answered and heard her soft voice again.
"Marcus, please. I'm ready."
"Yes," he replied. "I'll be there."
WI 서평: S. M. Darraj, "Behind You Is The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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