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일기: 독서와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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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책

테니스와 독서

 

바람 거세거나

코트 젖은 날 빼고는

매일 테니스

 

가는 길에 들르는

울 동네 도서관 카페에서는

기증받은 책들을 3, 4불에 파는데 

좋은 책들은 거기 다 있다

내 책에 더해 그 책들 읽어보다

재밌으면 한 두 권 사들고 나온다

 

빵과 책

독서와 테니스

소박한 나의 낙원

 

 

 

 

 

James McBride, "The Heaven & Earth Grocery Store" (2023)

 

 

 

Maya Angelou, "All God's Children Need Traveling Shoes" (1886)

 

 

 

Bruce Catton, "The Civil War" (1960)

 

 

 

 

동네 도서관 라운지에 너무 오래 앉아 있었다 싶으면, 역시 워싱턴 공원 코트 가는 길에 있는, 덴버 대학 캠퍼스의 Cafe Beans나 대학 도서관 라운지로 자리를 옮긴다.

 

 

 

 

 

 

 

Sister Wendy's 1000 Masterpieces (1999)

 

 

 

Mustafa Suleyman, "The Coming Wave: Technology, Power,

and the 21st Century's Greatest Dilemma" (2023)

 

 

 

 

Anna and John Sie International Relations Complex, Universty of Denver

 

 

 

워싱턴 공원의 #1-5 코트는, St. Mary's Academy가 예약했나. 요새 주중 낮 4시부터는 여고생들 차지다. 우리는 2시쯤부터도 코트 #6나 7에서 시작한다. 나이 든 여성들도 코트에선 옷차림이나 게임 즐기기나 저 여고생들과 마찬가지니 테니스는 분명 좋은 운동이다.

 

 

 

 

Jeffery Meyers, "Samuel Johnson: The Struggle"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