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재미있는 일일 연속만화 `For Better Or For Worse`

Lynn Johnston의 'For Better Or For Worse.'

 

만화로 보는 일일 연속극.

거의 실시간으로 등장 인물들이 나이를 먹는,

그래서 20년 연재되는 동안에 여주인공도 20세쯤 나이를 더 먹는,

세계 1000여 개 일간지에 매일 실리고 있는 인기 연재만화.

 

내가 이 만화를 좋아해서 언제부턴가, 확실히 15년은 넘게,

매일 읽게 된 것은 무엇보다 재미가 있어서다.

카나다의 한 가정의 일상사를 그린 내용도 재미있고,

네 쪽(panel)으로 된 평일 연재분의 마지막 쪽 대사에서 드러나는 유머도 재미있다.

표준적인 건전한(?) 대화체 영어 표현을 읽게 되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준다.

그런 표현들을 흉내내어 응용하는 연습도 할 수 있으면

배움과 유익함에 따르는 즐거움도 더해질 거다.

 

여주인공 엘리가 꼬마 남매 키우고 있을 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올해 초에 큰 딸의 결혼 이야기를 끝으로, 개정판이라기 보다는 아주 새로 쓰는,

말하자면 '다시 살아보는'  식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다.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지금 아래 주소를 '즐겨찾기'에 추가시켜 놓고 한번 클릭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재미없어 보여도 한 주 정도는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어제와 오늘 만화를 한번 읽어보고 멋진 번역도 시도해보면 어떨가요?

(아래 주소에 들어가서 거기 카렌다에 특정 날자를 클릭하면 그날 만화가 뜹니다.) 

뜻은 알지만 가장 마음에 들게 우리말로 옮기는 것은 편지 한 줄 쓸 때 애먹듯이

애를 먹일 수도 있고 그래서 또 재미 아닐까요?

자기에게 특히 재미있었던 경우는 그  번역을 여기 <자유글>에 올리는 것도 좋겠지요.

 

http://www.fborfw.com/strip_fix/index.php

출처 : 재미있는 일일 연속만화 `For Better Or For Worse`

글쓴이 : 노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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