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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와 동네 도서관과 도서관 주차장이
하늘이 고와서 사진에 담긴 건 맞는데
다른 사진도 다 하늘이다.
좋은 풍경을 담다 보니 그리 됐는데
배경을 달리해 한 사람 사진만 찍어댄 격이다.
하늘이 친구처럼 느껴진다.
도와주거나 편이 되어줄 하늘이나
벗 삼아 지내기 좋은 하늘이 아니라
그냥 무심하게 아름다운 저 하늘이
친구처럼 느껴진다.
음악의 위안을 그리고 싶다던 고흐가
그래서 그토록 하늘을 그렸을까.
동네 도서관(Koelbel Library)과 주차장
저녁 산책 (West Lands Park) 1
뒤뜰
저녁 산책 (West Lands Park) 2
저녁 산책 (West Lands Park) 3
저녁 산책 4
저녁 산책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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