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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테니스 코트이런저런 2011. 4. 21. 03:00
미국에서는 공공 테니스 코트가 대체로 공원에 있다 보니
코트 주변이 아름답다. 테니스 치면서 가끔씩 주위를 둘러보곤
한다. 나무들 너머로 하늘을 올려다 보기도 한다.
지난 일요일엔 단식 두 세트에 이어서 복식 두 세트를 더 했다.
집에 혼자 두고 온 게 어쩔 수 없이 신경이 쓰였다. 집으로 가는
길에 더 마음이 무거웠다. 두 세트로 만족해야 한다. 아주 가끔이나
세 세트. 아래 사진들은 그 다음 날 찍은 거다
제약의 답답함이 아니라 분별의 여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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