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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얘기했지만, <즐겨찾기: Comics>에 연결시켜 놓고 매일 즐기는 만화가 있다.
세계 유수 신문에 매일 연재 되고 있는, Lynn Johnston 의 'For Better Or For Worse' 다.
그런데 요새 한동안 잊고 있었다. 세레드님 블로그에서 만화책 얘기를 읽으면서야 생각 났다.
이 만화의 오늘 분을 아래에 연결시켜 놓는다.
FOR BETTERR OR FOR WORSE : Friday, September 5, 2014.
(Panel 1) 애들아 조심해라 - 이거 아주 무겁다.
[이웃에 새로 일본인 가정이 이사를 왔다.]
(Panel 2) 엄마 - 새로 온 애들이예요, 그리고 얘들은 -
쉬~!
(Panel 3) 하지만 엄마, 얘들은 -
마이틀, 내가 말했잖아, 쉬~!
(Panel 4) 하지만 엄마! 얘들은 내 또래예요!!
사람 사는 데는 다 같다.
유쾌하거나 불쾌한 느낌도 다르지 않다.
좋은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
좋은 사람은 다, 남이 언짢아할지 모르는 말은 안 하거나, 필요해도, 무척 조심스레 하는 것 같다.
우리 나라 사람이나 미국 사람, 여기 미국에서 만나는 다른 외국 사람 다 마찬가지다.
그런데 또, 마찬가지가 아닌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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