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i Edugyan 의 소설 "Washington Black"책 읽는 즐거움 2019. 2. 9. 01:25
Esi Edugyan, Washington Black (2018)
The New York Times 의 The 10 Best Books of 2018 에 올라 있는 소설이다.
이런 책은 찾는 사라들이 많고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는 한 20부씩 비치하는
것 같다. 미리 예약하지 않은 터에 어쩌다 'Xpress' 서가에서 빌려오긴
했는데, 다른 읽고 있는 책들도 있고 해서 시간이 날까 싶었다.
결국, 그저께 밤, 어제 낮 그리고 또 저녁 후,
그렇게 해서 다 읽고 나니 자정이었다.
눈 때문에 테니스를 칠 수 없는 이틀이어서 마침 잘 즐긴 셈이다.
'Best 10'(소설만으론 Best 5?)에 꼽힐 만한 책이다.
시간 때문에 역시 소설 읽기는 신중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또
하면서도, Esi Edugyan 의 the Man Booker Prize finalist 에
올랐던 소설 Half-Blood Blues 를 기억해 둔다.
"You cannot know the true nature of another's suffering."
"No But you can try your damnedest not to worsen it."
But what did it matter anymore. He had suffered
other sorrows.
-- Washington Black 에서.
'책 읽는 즐거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Anne Tyler 소설 "The Accidental Tourist" (0) 2019.03.05 Ursula K. Le Guin, "No Time To Spare' (0) 2019.02.12 'Letters of Lionel Trilling' 에서 (0) 2019.02.07 A. Patchett, "Common Wealth": 가족 관계 (0) 2019.02.02 서울 스타벅스에서 읽은 책들 (0) 2019.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