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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Kooser 의 시 "Leaky Faucet"시 2019. 11. 12. 11:17
새는 수도꼭지 / Ted Kooser
새는 수도꼭지가 밤새도록
레이다를 깜박이며 집안의
고요를 살핀다: 누가 깨어있지?
누가 개수대의 납작냄비처럼
걱정에 차서 누워 있나요? 용, 기,
용, 기, 작은 수도꼭지가 외친다,
한평생 누군가가 당신을 도울 거예요.
('외친다'가 원문의 'calls'에 더 맞겠지만
'속삭인다'로 하고 싶기도 하다. 원문 영시는
아래 포스트 '사진 일기'에 올렸다. 이 거친 번역
대신 누가 달리 번역해서 올려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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