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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읽은 소설: E.L. Doctorow | Lee Chang-Dong책 읽는 즐거움 2023. 3. 1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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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간 잡지 <뉴욕커>에는 매회 fiction 한 편이 실리는데 이번
호(3/6/2023)에는 한국의 작가/영화감독 이창동의 단편
"Snowy Day"다. 영역된 한국 소설을 읽으면서는, 아, 이 말을
이렇게 번역했구나, 하면서 재밌어하는 적이 있는데, 이
소설에서는 그 말들이 "초전 박살"과 "멸공"이었다.
2. 전에 사둔 E. L. Doctorow의 소설 "The March"를 이 주에
읽고서 책은 도서관에 기증했다. 책장을 또 하나 더 마련하는
대신, 다시 안 읽더라도 갖고 있은 싶은 책 -- 그런 책들이 많다
-- 이 아니라면 그런 책들은 하나 둘씩 도서관에 기증하고 볼
생각이다. 커피 탁자와 소파에 쌓인 책이 지금도 3단 책장을
채울 만큼이다.
Lee Chang-Dong 단편 "Snowy Day" (Translated from
the Korean, by Heinz Insu Fenkl and Yoosup Chang)
The New Yorker, March 6, 2023
E. L. Doctorow 소설 "The Marc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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