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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국 --- 독재정권서도 못 봤던 장면#2이런저런 2024. 2. 2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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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정권서도 못 봤던 장면이라고, 신문 에서 읽으면서, 그거 정말이네, 했던 게 한 달 전인데 이번엔 대학에서 또 보게 됐다. 법적으로는 잘 모르지만 원칙과 상식으로 생각하면, 한 번 경우는 경호처 책임이고 두 번째나 세 번째는 자유민주주의 나라의 대통령 탄핵 사유가 아닐까? 아무튼, 경호처장이 민주국가의 대통령을 마피아 두목쯤으로 보이게 만든다면 곤란하지 않은가?
오늘 아침 한 총리 기사의 헤드라인을 읽는 순간 독재정권 시대가 생각난 건 사실이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2일 카이스트 졸업식 등에서 벌어진 윤석열 대통령 ‘과잉 경호’ 논란과 관련해 '국가 원수를 보호하기 위해 취한 조치'라고 답했다." --- 2/22/2024 (온라인) 한겨레
사진: 위 기사에서
20일 성명 내고 대통령실에 공식 사과 촉구 -- 2/21/2024 (온라인) 한겨레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생과 교직원 4400여명이 지난 16일 학위 수여식에서 졸업생 신민기씨가 윤석열 대통령 축사 도중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항의하다 경호원들에게 끌려나간 것을 두고 '명백한 인권침해'라며 대통령실에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 위 기사에서
사진: 위 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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