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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짧은 글 2011. 2. 11. 13:36

     

     

    그래도

     

    밖으로 눈이

     

    덮인 뜰을 보고

     

    채 고개도 돌리기 전

     

    어느새  평온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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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nbee2011.02.14 14:33 

      창넘어로 보이는 풍경이 저러하니,
      그림속에서 살고 계시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노루2011.02.14 23:55

        eunbee 님의 일상에도 늘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답답할 때는 공원에 가서 땀 흘리며 두 시간쯤 테니스 치고
        오는 게 제일인데, 아직 코트에 눈이 있을 것 같아서 며칠 째
        못 나가고 있네요. 대신 창 밖을 내다보곤 합니다.

        파리 같은 데 살면 저녁 때 거리로 나가서 걷다가 어디 카페에서
        와인 한잔하고 .... 그럴 텐데요.

    • 별떵이2011.02.23 01:46 신고

      두 발이 포-옥 담길 것 같은 분위기군요~
      그래도 왠지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역시 자연은 아름답습니다.

    노루2011.02.23 13:49

    그저 보고 있으면 좋은 거 같아요.
    종횡으로 가로지른 여우 발자국을 보면 한밤중이나 새벽엔 저들 세상처럼
    뛰놀았던 것 같고요. 뒤뜰에 여우가 세 마리 있었는데 요새도 두 마리는
    가끔 볼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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