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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기: 오월 초사진 일기 2015. 5. 8. 23:38
뒤뜰 잔디를 깎다가 우연히 울타리 옆에서 발견한 꽃나무.
토요일 새벽 차 몰고 워싱턴 공원 코트로 향하며.
워싱턴 공원
(위) 달리기하는 사람
(아래) 멀리 보이는, 눈 덮인 로키산
뒤뜰의 라일락
능금나무는 아직 꽃이 남아 있어 붉은 빛을 띠고, 사과나무는 막 꽃이 피기 시작, 지금은 라일락의 계절.
비 내리는 날 도서관 라운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가까스로 한 세트 끝내고 30분쯤 기다리니, 그새 비가 멎고 반짝 해가 나기도 하면서,
코트가 다 말라서 둘째 세트 시작하기 바로 전에 자동셔터로 한 장.
대기와 코트 표면의 수분 때문일까, 희미한 색조가 특이해서 사진을 없애지 않기로.
덴버대 교정의 마로니에(horse chesnut)
그리고 '또' 저 수백년 손 안 봐도 되게 깔았다는 붉은 벽돌의 보도.
(보도와 가로등, 밴치, 쓰레기통 등의 붉은색은 덴버대 색깔 Crimson and Gold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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