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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브 까이유보트(Gustave Caillebotte), 비 오는 날의 파리 거리
낮에도 비
밤에도 비낮과 밤을 토닥여주네
휴식 좀 취하라고
그리고 세상 보고는 "쉿"짜깁기 한 거다. 블로그 <강변 이야기>에 올라 있는 황인숙
시인의 "밤"과 강변님의 "비가 내리고"의, 내게 비친, 재밌는
시상(詩想) 하나를 나 나름으로 표현해 본다고, 결국,
"비가 내리고"의 첫 연 뒤에 따로 세 줄을 보탠 글이다. 그
블로그에 댓글로 달았다. 하여튼 잠깐 재밌었다. 나중에
보면 피식 웃을 수도 있을 것 같아 여기에도 옮겨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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