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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챙기는 행복짧은 글 2015. 12. 31. 21:05
하나씩 먹으려고 따로따로 접시에 담아낸복숭아 두 개, 잠깐 돌아선 사이 벌써
두 개째를 먹고 있구나
연민도 물처럼 한쪽으로 흘러서 일까
안 먹어도 좋기만 한, 젊은 엄마 기분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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