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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택의 시 "봄날"의 패러디
나 연구실에 없으면
누구 묻지도 않고
예쁜 닥터 김이랑
테니스 치고 있겠지
어찌들 잘도 알고 찾아오던
그 시절 그 봄날이
오늘따라 그립네
* eunbee 님 블로그 포스트 "거기서 꽃차 마셨어요"에서
시 "봄날"을 읽고, 댓글로, 패러디해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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