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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 Tyler 소설 "Breathing Lessons"책 읽는 즐거움 2019. 3. 16. 13:42
Anne Tyler, "Breathing Lessons" (1988)
Anne Tyler 의 소설 "Dinner at the Homesick Restaurant" 을
읽고나서 (요 아래 포스트) 이 책 "Breathing Lessons" 은, 그렇게
안 될 것 같으면서도 두세 페이지만 읽어봐야지 했다가, 결국
어젯밤 한 시에 마지막 책장을 넘겼다.
소설에 나오는 추모식 (Memorial Service) 얘기도
재밌다. 매기의 'best friend' 세레나는 수요일에, 쉰둘인가의
나이로, 세상을 뜬 남편을 하루나 이틀만에 화장하고 토요일에
추모식을 갖는다. (이건, 그러니까 장례식 없이 화장한 후 추모식을
갖는 것은, 내 생각과 같다.) 추모식 프로그램은, 예전에 세레나의
결혼식에도 참석해서 반주, 노래, 기도를 하거나 시를 읊었던
친구들이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