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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 M. Brodie, "No man knows my history"
    책 읽는 즐거움 2019. 5. 11. 13:37

     

    종교라 이를 만한 종교에 대해서는 나는 먼저 그 초기 역사에

    관심이 간다. 우연히 눈에 띈 두 책

    Fawn M. Brodie, "No man knows my history: The Life

    of Joseph Smith" (1945, 2nd edition 1971) 와

    Sachiko Murata and William C. Chittick, "The Vision of

    Islam" (1994)

    을, 읽어보고 싶은 만큼만, 읽었다.

     

    19세기 초 Joseph Smith 에 의한 "The Book of Mormon"의

    등장은 내게는 7세기 초 Koran 의 등장을 연상시킨다.

    (몰몬경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경전이다.)

     

    Ogden, Utah 출신의 저명한 역사학자였던 Brodie 의 저 책에

    따르면: "It may never be proved that Joseph saw [Ethan

    Smith's book] View of The Hebrews[; or the Ten Tribes

    of Israel in America, 2nd ed., 1825] before writing the

    Book of Mormon, but the striking parallelisms between

    the two books hardly leave a case for mere coincidence"

    (p 47).

     

    Joseph Smith 가 'polygamy' 를 반대하는 그의 첫 부인

    Emma 에게 선언하는 신의 계시도 인용되어 있다: "receive

    all those that have been given unto my servant Joseph,"

    "cleave unto my servant Joseph, and to none else,"

    "But if she will not abide this commandment she shall

    be destroyed, saith the Lord; for I am the Lord the God"

    (p 340-1).

     

    "The Vision of Islam" 에서는:

    "[O]nly the Arabic Koran is the Koran, and translations

    are simply interpretations.... The Arabic language of

    Koran is synthetic and imagistic -- each words has

    a richness having to do with the special genius of the

    Arabic language."

     

    그리고 Koran 4:59 : "O ye who believe! Obey Allah,

    and obey the Messenger ..."

     

    종교나 전통, 그리고 그것들에 대한 부모의 영향과 관련해서,

    요 아래 포스트에도 인용한, Amos Oz 의 말이 또 생각난다.

     

    "우리에겐 교황이 없다. 그건 좋은 일이다. 신의 계획을 알아낸 체하는 누구든 우리는 모두 조심해야 한다."
    "상속자는 물려받은 것에 종이 되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자신의 판단에 따라 그 중 어떤 부분은 버리고 어떤 부분은

    강조할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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