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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에는
    짧은 글 2021. 1. 1. 14:13

         늘

         평온하고

         명랑하게

     

         안 그럴 땐 이 말이

         옆구리 찔러주길

     

     

     

    새해 첫날 이른 아침 Daniels Park 에서

     

     

     

    -----------------------------------------------------------------------------

     

    • 숲지기2021.01.02 19:12 

      아침 노을의 여운이 저 멀리에 남아있는 사진, 참 좋습니다.
      '평온하고 명랑하게....' 저도 컨닝합니다요 ㅎㅎ
      다시한번 적습니다.
      노루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cecilia2021.01.02 23:54 


      평온하고
      명랑하게

      동트는 모습의 사진이 참 좋습니다.
      노루님 새해 행복하세요^^

    • 노루2021.01.03 03:21

      살아오면서, 알게 모르게, '무구한 은총의 빛' 속에 있은
      적이 참 많았을 거란 생각을 합니다. 명랑한 사람으로 해서
      마음이 밝아지고 기분이 좋아지던 때도 그런 때로 꼽습니다.

      지난해는 내게, 사람에 대해 또렷이 한 가지를 알게 해주었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두 갈래로 나뉠 수 있는지 보여주었습니다. 알았으니
      더는 마음의 평온이 그로해서 깨지는 일은 없어야겠지요.

    • 돌담2021.01.03 08:44 

      늘 건강하고
      다복하시길 바랍니다.
      노루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

      • 노루2021.01.04 03:28
        돌담님 댁에도 새해에 건강과 복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 여름하늘2021.01.03 14:25 


      평온하고
      명랑하게

      평소에 생각없이 써서 흘러버렸던 말인것 같은데
      오늘은 노루님 블로그에서 만나니
      참으로 좋은 말이라는 생각이 새삼없이 듭니다.
      올해 제게 꼭 필요한 말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도 이 말을 좀 가슴에 담겠습니다
      저작권 없겠지요? ㅎ

      • 노루2021.01.04 03:46
        ㅎ ㅎ 여름하늘님에게도 이 말이 필요하다고요?

        툴툴대는 사람과 cheerful 한 사람이 얼마나
        대조가 되던지요. 흐린 날일수록, 그리고 나이
        지긋한 사람일수록 더요.

    • 교포아줌마2021.01.03 16:15 

      좋은 날들을 위해서

      필요한 말들입니다.
      평온, 명랑.

    • 숲지기2021.01.07 17:21 

      평온하고 명랑하게.....
      '늘'이 문제입니다 가끔은 그럴 수 있지만요.
      옆구리를 찌를 그 어떤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다이어리에 옮겨 적습니다.

      • 노루2021.01.09 00:45
        가끔보다는 자주 안 그럴 수 있을려나요.
        아무튼, 특히 개인적으로는, 신경쓸 만한, 마음
        불편하게 하는 일이 있을 것 같지 않거든요.

        늘 그리 되진 않겠지만 그래도
        늘 그런 바람으로! ㅎ
    • 호박꽃의 미소2021.01.08 12:43 

      어제 미국의 뉴스를 보면서
      이럴 수 가 있는 일인가...참으로 마음이 찹찹 했었답니다.
      대 강국인 미국의 민주주의가 짓밟혀진 국회 의사당이 너무나 초라하게 보였어요.
      한 사람의 잘못된 생각과 통치 때문에
      미국이 200년 전으로 되돌아갔다는 생각에 생각이 복잡해졌는데
      평온한 풍경이 마음을 달래 줍니다.
      와~ 감사하네요.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평온해집니다. ^^

      • 노루2021.01.09 00:21

        트럼프 지지자가 여기 한인 사회에도 아주
        많다는 얘길 들었었는데 그게 참 유감스럽네요.

        잔뜩 구름 낀 날이었는데도 서쪽의 로키산맥
        연봉들이 아침 햇빛을 반사시키고 있는 게 보기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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