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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이 끝나고 열흘이 지났다
세상이 조금 달라진 걸
어쩐지 더 밝아진 것 같고
어쩐지 더 살맛나진 것 같은 걸
그새 사람들 좀 만났으면 느꼈을라나
춘천에서 종종 들렀던 '복사꽃 피는 마을' (사진: 산악회 까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