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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서 보니, 한국에 나가 있던 사월 마지막 주말 LPGA 투어의 산프란시스코 토나먼트
우승자가 Lydia Ko 다. 세계 4위 Lydia 와 세계 3위 Stacy Lewis 와의 마지막 홀에서의 경기가
특히 멋졌다고 한다. (이 우승으로 갓 17세 소녀 Lydia는 세계 2위에 올랐었다. (지난 주 Lewis
우승으로 세계 랭킹은 다시 뒤바뀌어서 현재는 Lewis 가 2위, Lydia 가 3위이다.)
우승 인터뷰에서의 Ldyia 답변 일부를 인용한다.
I won here. I finally turned 17. I been 16 for a long time. Yeah, you know, top 100 most influential
people, I don't know what I've done to get there, but, yeah, it's a very -- it's just a really special
week for me.
"우승했습니다. 드디어 열일곱 살이 됐고요, 참 오랫동안 열여섯이었지요. 아시겠지만, 세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의 십대), 제가 거기 낄만한 무슨 일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아주 -- 제게는 그저 정말 특별한 주네요.
Tears nearly run down my face after I made the putt and also during the speech.
공을 홀에 넣었을 때나 우승 연설을 할 때나 눈믈이 얼글에 흘러내릴 뻔했어요.
I think just having your parents here. You may lose friends, but you're never going to lose yourparents. They're always with you. I think that's why it actually made me feel a little bit more
emotional.
여기 부모님과 함께 인 것을 생각해 봅니다. 친구는 더 이상 친구가 아닐 수도 있지만, 부모님은
결코 아니잖아요. 부모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잖아요. 그래서 좀 더 감정이 북받쳤던 것 같아요.
I try and make myself not cry of happiness, but it was coming to that point.행복하다고 울지는 않으려고 했지만 거의 그럴 뻔 했어요.
다음은 Lydia 의 산프란시스코 우승에 관한 www.stuff.co.nz 의 기사와 사진이다.
Lydia Ko wins LPGA Tour event in San Fran (stuff.co.nz)
마지막으로, Golf Digest 에 Lydia 가 자신에 대해서 쓴 글을 연결시켜 놓았다. 이런 글을 읽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Lydia 의 인터뷰 비디오를 몇 번이나 보고 들은 적이 있어서 이 글을
읽으면서도 그 특유의 조용하고 정이 가는/오는 목소리로 들을 수 있어서 더 좋았다. 한번 꼭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My Shot: Lydia Ko (Golf Dig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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