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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힘들었던 하루짧은 글 2014. 10. 25. 14:05
낮 열두 시부터 열 시간 동안 거의 내내
궂은 일과 힘든 씨름을 했다.
어쩼든, 지금은 이렇게 앉아 있다.
더는 안 쓰는 게 최선이다.
어차피, 나는 알아볼, 나를 위한 일기이니.
(10/24/14)
Matisse, 달팽이(The Snail).
그런데, 달팽이의 은유로 어떤 걸 생각해볼 수 있을까?
어디 가도 자기 집을 못 벗어나는 사람?
숨어들 자기 집을 항상 끌고다니는 사람?
항상 짐을 걸머지고 다니는 사람?
천하태평 유유작작?
혹 댓글 다실 분 중에 '달팽이 은유'를 하나 좀 가르쳐주시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