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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작은 이별들스크랩북 2007. 11. 23. 16:50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작은 이별들을 한다.어떤 이별이든 마음이 허전하고 상실감에 빠져들게된다.다시 만난다는 기약이 있는 이별도 그 순간만큼은 허전하고 마음이 아리다.있을때 잘하라는 노래가사도 있지만......다 떠나버리고 나에게 그 존재가 없을때, 서서이 느껴지는 소중함들...... 푸른산악회에와서 짧은 시간들이였지만 참으로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게되였다.산을 좋아하다는 그 공통점하나로 쉽게 융화될수있었던것 같다.항상 산을 갈때 노루님은산을 타는 즐거움 하나를 더해주셨다.도전해볼수 없는 바위를 타는 즐거움도, 남이쉬가지않는 길을 가는 스릴도 노루님은자연스럽게 그 즐거움들을 가르쳐 주셨다.그분의 순수한 마음을 대할때면 나자신의 마음도 동심으로 돌아가는것을 느끼고....남에게 받은 상처도 그자체를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