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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 Michas-Martin 의 시 "Illusion of One"시 2019. 4. 28. 11:34
동네 도서관 라운지 서가에서 오늘 눈에 띈 책은
Sara Michas-Martin 의 시집 "Gray Matter; poems" (2014).
그.맨 앞에 실린시가 "Illusion of one" 인데, 첫 줄에서부터,
이 여성 시인도 '뇌와 마음'(의 관계)에 관심이 있구나, 하는느낌이 들고, "I'm a looped syllable" 에서는 전에 "나는 시"란글을 포스트할 때가 떠올랐다.인상이나 느낌 또는생각은 있지만 적당히라도 내게는 그 표현이어려운 단순하지 않은 어떤 것. 바로 그 것에 대해 잘 말하고 있는것 같은 시는 그래서 또 나는 좋아한다 (물론, 시인은 전혀 딴얘기를 하고 있을 수도 있다). 전에 포스트한 Kay Ryan 의 시"New Rooms 새 방" 도 내겐 그런 시다. 우연인가 싶게, 어제는,괴테의 (에커만에게 말했다는) 이런 구절을 읽었다:"My opinion is rather this: The more incommensurableand incomprehensible for the understanding a poeticcreation may be, the better."마침, 시와 시인을 함께 보여주는 아름다운 사이트가있다. 아래,클릭해 보시기를. (본문을 옮겨 적기는 피했지만,번역해올리는건 생각해 봐야겠다.)Sara Michas-Martin, "Gray Matter; poe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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