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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mi Shihab Nye 시 "추수"시 2024. 8. 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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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mi Shihab Nye의 시집 The Tiny Journalist에서 읽은 시 "Harvest"를 일단 대강 번역해 올린다. 나중에 다시 읽어보게 되어 조금 낫게 고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언제나 원문이 읽히기를 바라지만, 아직은 인터넷에서 못 찾았다.
추수 / 나오미 시합 나이
미국 의사들이 우리가 올리브 추수하며
겪는 것을 보러 왔다.
그들은 과수원 여기저기 증인으로 둘러 서 있다.
그들은 사다리를 잡고 도와준다.
의사들은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고 말한다.
우리는 총이 우리를 겨누고 있지 않는
느낌을 모른다. 우리 평생 총은
우리를 겨누고 있다.
미국이여, 놀란 체하지 마라, 너희들이 지지했다!
어떻게 총들과 함께 농부여야 하는지나 말해다오.
또는 총들과 함께 생일 축하해야 하는지.
초대 받지 않은 총들!
의사들은 저들이 경험한 것을 귀국해서
알리겠다고 말한다. 저들의 친절은
위로다.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지 않나?
뉴스가 어디 갔지?
어떤 이들은 말한다 우리가 그저 사라졌다면
이스라엘은 더없이 행복할 텐데. 요술 쇼에서처럼?
우리의 마법은 우리가
여기 여전히 있고 언제나 여기 있었다는 거다.
어제 도서관에서 눈에 띄어 사진에 담아온, '덴버 포스트' 기사 -- Valencia Alvarez에 관한? -- 의 한 부분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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