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omi Shihab Nye, "The Tiny Journ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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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mi Shihab Nye, "The Tiny Journalist: Poems" (2019)

 

 

Poetry Foundation 서평: The Tiny Journalist Reminiscent of Pessoa

 

비디오  Poetry Reading with Naomi Shihab Nye

 

 

“Since Palestinians are also Semites, being pro-justice for Palestinians

is never an anti-Semitic position, no matter what anybody says.”

-- in “Author’s Note”

 

(시집 앞쪽의 "저자 노트"에서 위 구절을 읽고 든 생각은: 팔레스타인인의 생명은 무시하는 듯 쓴 어떤 유태계 미국인 뉴욕 타임즈 칼럼니스는, 이런 면에서, 극단적인 이스라엘 지지자이면서 또한 anti-semitic 이겠구나.) 

 

 

이 시집에 실린 시 중에서 짧은 시 세 편을, 저작권을 생각해서 원문 대신,  대강 번역해 올린다:

 

Dareen Said Resist (원문은 Mark Grenon 서평에) 

No Explosions (원문은 Friends Journal 서평에)

One Small Sack in Syria (원문을 인터넷에서 찾지 못했다)

 

 

     다린은 저항하라고 말했다 Dareen Said Resist

     나오미 쉬하브 나이

 

     그리고 감옥으로 갔다.

     우리는 믈었다, 뭐라고?

     수십 년 동안

     너희는 우리를 총대로 때리고,

     우리 할머니들에게는 최루탄을,

     그리고선 저항하라는

     말도 안 된다고?

 

 

     폭발 금지 No Explosions

 

     불꽃놀이를

     즐기려면

     당신은

     다른 종류의

     삶을

     살아왔어야지요

 

 

     시리아에서 작은 봉지 하나 One Small Sack in Syria

 

     노점상인은 그래야하는 것보다 더 가득 채웠다.

     그는 손님을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었다.

     숯불 냄새가 짙은

     구운 피스타치오를

     갈색 종이 봉지 구석구석으로 흔들어 채우고는

     가장자리를 접으며 미소지었다.

     그는 말했다, 아주 좋은 너트지요.

     알레포까지는 먼 길입니다.

     알레포에 인사 전해주세요.

 

 

시 "Harvest"의 시구

 

     Some say Israel would be happiest
     if we just disappeared. Like in a magic show?

를 읽으면서는 뉴욕 타임즈 (Mar. 22, 2024) 기사

"Ocasio-Cortez, in House Speech, Accuses Israel of Genocide"가 생각났다.

이스라엘에 의한 가자 민간인 학살 뉴스를 읽고 볼 때마다 내겐 나치가 떠오르곤 한다. 이 무슨 아이러니인가.

 

“If you want to know what an unfolding genocide looks like, open your eyes,” she said. “It looks like the forced famine of 1.1 million innocents. It looks like thousands of children eating grass as their bodies consume themselves, while trucks of food are slowed and halted just miles away.” -- 위에 언급한 기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