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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 있는 보물 상자책 읽는 즐거움 2010. 9. 18. 07:47
생각나면 화요일이나 수요일 또는 목요일 오전에 덴버대학의 (위 사진에서 화살표가 가리키는) 'Book Stack'으로
가서 맘에 드는 책 한두 권 골라 사곤 한다. 좋은 책이 많고 한 권에 1, 2불밖에 안 하지만, 마치 최상의 보물을 고른
듯 대개 한두 권만 산다. 그리고는 STARBUCKS에 들러 'bold toll' 한잔 마셔가며 커피 한잔 값의 귀한 책을 한두 쪽
읽어보는 재미란. 내가 자주 가는 또 다른 '보물찾기' 장소인 집 근처 Koelbel 도서관에서는 책 한 권이 대체로 커피
두 잔 값이라 조금은 더 비싸지만 대신 근간의 책들이 많다. 특히 Book Stack 에서 사는 책들은 일반 서점에서는
구할 수도 없거나 어려울 거다.
지하실에서 다른 용도로 쓰이던 책장을 안방으로 올려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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