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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 Lake 하이킹
    2011. 8. 17. 22:22

     

    Blue Lake 를 Mt Audubon 보다 먼저 하이킹 했던 건 생각해

    내겠는데 그게 각각 6년 전과 4년 전 오늘이었던 것은 사진의

    날자를 보고 알았다.

     

    (일기를 쓴 적이 사실상 없다 보니 사진에 보이는 날자가 제법

    중요한 기록이다.)

     

    Blue Lake 하이킹은 둘째만 빠진 가족 나들이였다. 목적지인

    Blue Lake 까지 갈 수 있었고, 도중에 잠시 우박이 내렸었다.

    들머리(trailhead)는 Brainard Lake 가까이에 있었다.

     

    Indian Peaks 의 연봉들이 낮으막하게 시야를 막는, Brainard

    Lake 의 풍광이 시원하고 좋았다. 호수 가장 자리에 물에 조금

    잠긴, 탱크 크기의, 둥근 바위도 생각 난다.

     

    멋진 당일 등산코스의 들머리가 근처에 많은 Brainard Lake 엔

    자주 가게 될 줄 알았는데, 아직은 Mt Audubon 하이킹 때 다시

    가봤을 뿐이다.

     

     

     

     

    Brainard Lake.

     

     

    Mitchell Lake.

     

     

     

     

     

     

     

    잠시 우박이 내렸다.

     

     

    Blue Lake.

     

     

     

     

     

     

     

    2 년 후 Mt Audubon 하이킹 때 다시 들른 Brainard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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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nbee 2011.08.19 00:29 

    항상 자연속에서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고 누리며 사시는 교수님은
    축복속에 계십니다. 자연을 즐길 수 있음보다 더 큰 축복은 없는 듯해요.

    • 노루 2011.08.19 04:16

      그래도 멋진 경치 혼자 보고 있으면 자꾸 누군가가 생각나지요.
      한 20년 만에 한국의 산(북한산)에 혼자 올랐을 때 자꾸 옛날이
      생각나서 안 되겠더라고요. 그 이후론 한국에서 혼자는 산에
      안 갔지요.

      자연을, 언제나 우리 주위에 있는 자연을, 즐김은 정말 축복이지요.
      eunbee 님 이제 한국의 여러 곳 여행하시면서 아름다운 자연, 더
      아름답고 따스한 인연, 많이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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