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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Rooms' 갖고 놀기 1시 2013. 2. 17. 05:17
그게 편해서
새 집의 새 방에다
예전 쓰던 방을 들여놓고 사는 그는
가끔, 오랜 작은 창문을 통해
새 통유리창 바깥을 본다.
* 'New Rooms': Kay Ryan 의 시 (참조: 바로 아래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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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bee2013.04.13 04:11저녁먹고나서 긴 소파에 반쯤 누워
교수님 방에서 시 감상, 글 감상합니다.
시도 좋고, 글도 좋고
교수님의 생각들은 더욱 좋아
편안한 마음의 저녁입니다.
위의 시가 무척 맘에 끌려 은비엄마에게 권했어요.
어느 답글에서의 '춘추'라는 시를 읽고는 그재치에
웃음이 나던걸요.
오늘 밤에는 교수님 방에서 오래도록 글과 놀게 될 것같네요.-
노루2013.04.13 12:55
ㅎ ㅎ Kay Ryan 흉내 놀이해 본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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