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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제니님의 수채화 <무심한 세월> 외이런저런 2014. 5. 28. 22:55
세월은 무심했겠지요.
하지만 물론, '내겐 내 사람' 같은 세월에게
나는 무심한 적이 없었지요.
어떤 그림을 보면서 그냥 조용해지는 건
그 때문이지요.
제니님의 블로그에서 화가이신 제니님의 수채화들을 보고나서, 몇 점을
여기 옮겨다 가까이 두고 보고 싶었습니다. <뉴저지의 눈> 그림은 볼 때마다
처음 미국에 가서 살던 동네를 생각나게 할 것 같아요.
여덟 폭이나 가져왔네요, 욕심이라니!
제니님 고맙습니다.
그림 제목과 덧붙임은 제니님 블로그에서 따왔습니다.
덧붙임: 제니님의 '2012 전시장에서'
<무심한 세월>
<봄 풍경> (양평 경안천 습지). 제42회 구상전 입상.
<저 문 밖에는> (문경 새재). 제26회 대한민국 회화대전 입상.
<유럽의 오솔길>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뉴저지의 눈> (제니님이 사셨던 100년 된 집).
<가을의 끝자락> 제 11회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특선.
<런던의 겨울>
<터키 2> (파묵깔레에서 면제품 파는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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