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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Paley 의 시 "내 생각에 종양이 ..."시 2015. 12. 22. 12:12
아래는, 이 블로그의 '즐겨찾기'에도 연결시켜 놓은, <The Writer's Almanac 작가의 달력>의
12월 19일자 '오늘의 시' Grace Paley 의 "I had thought the tumors ..."가 재미 있어서
깊이 생각하지 않고 떠오르는 대로 번역해 본 거다.
I had thought the tumors ... / Grace Paley
내 생각에 종양이 ...
내 등뼈의 종양이
날 죽일 거라 생각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이번 주에는 내 머리의 종양이
이례적으로 경쟁적인 것 같다
지난 이십 또는 삼십 년 동안
뉴욕타임즈가 권하는 대로
가장 신선한 대부분의
유기농 극채색 과일과 채소를
마시지 않고 먹었고
거의 매일 저녁 식사 때는
적포도주 작은 잔 하나를 마셨다
산책은 더 길게 했어야 했는데
명백히 내가 뭔가 잘못 했다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그랬다는 건 아니다핵페기물 근처나 석탄 더미 아래에
살지도 않았고 내 애들이 그러도록
하지도 않았다 다른 어떤 위대하고
유명한 도시 못잖은 도시에서 살았다
근처 병원으로 가는 택시나 앰뷸런스가
지나치는 길가 이층집에 살았는데 그건
그렇게 나쁜 것 같지 않았고종종 편리했다
어쨌건 나는
이미 늙었고 그래서 죽음에 대한불평으로 찬 이 시를 쓴 게
조금 부끄럽다 죽는다는 건
친애하는 부모님과 사랑하는
할머니로부터 내가 받은 것처럼
내 애들과 손녀 손자에게
물려주도록 타고난
생물학적 사실 그런데
아, 내가 기억하기에 그들은
떠나는 것에 아주 고통스러워 하고
화내면서 작별인사를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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