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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단풍 색깔에서 가을의 풍요를 느낀다. 창 밖 가득히 가을이 보인다. 건물을 나서서 가을 속을 걷는다. 아름다운 세상이다. 순금의 은행나무, 튤립나무가 눈부시다. 아, 신라 금관이 저기서 나왔구나. 나무들 사이에 우뚝한 저 튤립나무 K가 떠날 때 K로 하길 잘 했다. 마지막 학기, 이젠 내가 떠날..
1. 속초에서 2. 설악 소공원에서 3. 춘천 야경
출처 : 8월의 Mt. Evans글쓴이 : 노루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