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재미 삶의 재미

짧은 글

• 교정의 가을

  짧은 글 2008. 10. 16. 18:46

  고흐 고갱의 빛샤갈 마티스 칸딘스키의 빛 화려하게 단풍 든 나무들, 또 한 해빛과 시간고마웠다 인사하나 나쁜 사람에 대해생각하지 말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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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갑동이

  짧은 글 2008. 9. 14. 08:40

  환갑이 되어서 다시 한 살로 돌아갔다 귀엽기도 밉기도 영낙없다 밉게 굴 땐 정말 힘들다 불쌍한 사람 ----------------------------------------------------------------------------------------- 독야청청 2008.09.23 09:22 그래도 아직은 노루님 곁에서 해맑은 미소로 소녀처럼 웃고 계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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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에서

  짧은 글 2008. 6. 10. 10:14

  . 크거나 너른 것거기 서면 평온하다그 앞에선 나도 작아지지 않는다 바다를 보면서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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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움은 기쁨

  짧은 글 2008. 5. 30. 08:51

  내가 산을 좋아하는 것도 책 읽기를 좋아하는 것도 특히 고전 음악을 좋아하는 것도 좋은 사람 만남을 좋아함도 아름다움은 기쁨 (*) 사진: 거북이산악회 고마리님의 춘천 오봉산 사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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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 나라

  짧은 글 2008. 5. 22. 08:34

  덕담으로들 "부자 되세요" 나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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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새해!

  짧은 글 2008. 1. 1. 11:25

  ' 올핸산길을 가듯혼자나가끔 두셋이서산길을 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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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고 말 일

  짧은 글 2007. 12. 24. 19:04

  봤으면 못 본 체 할 일이다 그 곁엔 이젠 그냥 지나칠 일이다 발길 멈추고 섰다 갈 일 아니다 떠오르는 생각 접고 얼른 돌아설 일이다 기분이 나빠져서 말을 고르게 될 때 그땐 웃고 말 일이다 뻔뻔한 일 뻔뻔한 사람 비위 맞추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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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나무

  짧은 글 2007. 12. 17. 14:03

  축제로 열고 축제로 닫은 그 화려한 계절에서 돌아와 홀가분하게 다만 나무로 서 있는가 새 계절 준비하며 찬 바람 강변을 뛰는 젊은이 간밤에 눈 내려 눈부시게 빛나는 저 겨울 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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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

  짧은 글 2007. 12. 15. 17:59

  밤 하늘에 빛나는 별 하나 본다 작은 모래 알 하루만의 별 빛 삶이 아름다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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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년의 밤 2

  짧은 글 2007. 12. 13. 16:35

  아름다운 시간들이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늘 밤에도 잊혀져서 좋을사소한 것들웃음으로 털고 즐거운 시간을즐거운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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