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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치 여사의 노벨평화상 수상 연설에서이런저런 2012. 6. 17. 12:24
미얀마의 야권 지도자이며 국회위원인 아웅산 수치 (Aung San Suu Kyi) 여사가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결정된지 21년 만에 오늘(2012년 6월 16일)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에서의 수상식에 참석했다는 기사를 온라인 뉴욕타임즈에서 읽었다.
아래는, 거기 인용된 아웅산 수치 여사의 수상 연설 구절 중 일부이다.
* * *
고통은 품위를 떨어뜨리고 비참하게 하고 격분하게 합니다.
평화가 완전히 망가지는 것은 전쟁에서만이 아닙니다.
고통이 피할 수 없는 우리 삶의 일부라면,
실제적이고 세속적인 방법으로
가능한 한 그 고통을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
역경에서의 즐거움 중에서도,
그게 몇 안 된다고 말씀 드리지만,
가장 유쾌하고 귀한 것은 친절의 가치에 대해서 배운 교훈입니다.
제가 받은 작거나 큰 모든 친절이,
이 세상에는 결코 충분히 많은 친절이란 있을 수 없다는 걸
확신시켜주었습니다.
친절은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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