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시월 초
    짧은 글 2012. 10. 6. 11:59

     

               

                시월 첫날 나가보니

                금빛 환한 새 세상이다.

     

                요 며칠 낌새가 있더니

                세상 홈피 그림이 밤새 바뀌고

     

                기쁘게도 나는 벌써

                가을 축제에 들어와 있다.

               

               

     

     

     

     

     

     

     

     

     

     

     

     

     

     

     

     

     

     

     

     

     

     

     

    --------------------------------------------------------------------------

     

    • eunbee2012.10.07 08:45 신고

      사진속 공기가 맑고 맑고 또 맑아서
      가슴속까지 시원하고 청량해져 옵니다.
      시월 초라는 시기는 공간을 저토록 맑게 닦아 두는 맑은 시간이네요.

      교수님 사진이 나날이 이야기가 많이 깃드는 것이..참 좋아요.(실례의 표현인가?)
      노란 나무들을 보니, 지난해 용문사에서 만난 은행나무 길이 생각납니다.
      올 가을에도 단풍 만나러 어딘가로 가야하는데, 역시 강원도쪽이 좋겠지요?

      • 노루2012.10.07 22:37

        한국에서야 근처의 산이나 공원, 대학의 교정, 어딜 가도 단풍이
        지금쯤 한창 아름답겠지요.

        거의 노란색 일색인 단풍도 오히려 그래서 화려한 느낌이 드네요.
        한동안은 빨간색 단풍을 찾았었는데요.

        실례의 표현? 무슨 뜻인지 잘 모르지만 물론 전혀 그렇지 않지요.

    • 헬렌2012.10.08 23:37 

      노루님이 말씀하신 온통 노란색 단풍이 이제 시작인가봐요.
      노랗게 단풍이 들기 시작한 나무에 아직 때가 안됐다는 듯 미련 남은 초록잎이 남아있네요^^
      이제 곧 금빛같은 황금 단풍이 들겠어요. 그때 또 사진 올려주세요ㅎ

      • 노루2012.10.09 01:33
        노란 단풍, 노란 단풍, 자꾸 그러다 보니
        노래지는 것 같아요. ㅎ ㅎ

        춘천의 산악회 카페에서 보고 좀 담아온
        설악산 단풍 사진이나 지금 올릴께요.
    • jamie2012.10.15 11:55 

      그야말로, 청명한 가을 날씨를 잘 찍어 오셨네요~

      • 노루2012.10.16 01:00

        여긴 어느 게절에나 대체로 저렇게 청명한 날이 많아요.
        연중 'sunny' 한 날이 300일 이상이라고 자랑하는데,
        그런 날의 'bright' 한 느낌은 '화창한' 과는 좀 달라요.

    '짧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 빼놓고  (0) 2012.11.29
    사랑 2  (0) 2012.11.27
    골프 선수처럼  (0) 2012.09.21
    낮 달  (0) 2012.09.08
    낙서 5: 기쁨의 빛  (0) 2012.08.21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