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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의 장삿속?책 읽는 즐거움 2014. 5. 13. 10:46
본문이 468쪽인 <문학동네> 2014 봄 호에는 단편소설 2편이 려있다.
수상작은 안 실린 채 (문학동네 제정/시행의) 제5회 젊은작가상의 심사평과 수상자
인터뷰가, 그리고 집중조명으로 은희경 소설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문학동네 2014) 작품론과 작가 인터뷰가 또한 실려 있는데
다 재미있게 읽었다.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이나 은희경 소설에 이보다 더 좋은
광고가 없겠다싶었다.
4분의 3쯤 읽은 이번 <문학동네>에서 문득 장삿속 '느낌'을 받았다. 초기에 신경숙의
<외딴방> 연재를 즐겨 읽은 기억이 있는 <문학동네>에 대해, 이렇기는 처음인데 그럴
만했는지 따져볼 생각은 없다. 이번 호의 첫인상을 말하는 것뿐이다.
다 읽고나면, 이번 한국 다녀오면서 같이 사들고 온, <현대문학> 5월 호를 읽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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