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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 사랑방의 높은 창문
노랗게 물든 애스펀(aspen) 나무들 (위, 아래) Kenosha Pass 에서 (위, 그리고 아래 둘)
--- LPGA 홈페이지(www.lpga.com)에서 (9/18/2016) --- In Gee Chun Makes History, Wins Second Major at Evian Championship Highlights https://twitter.com/EvianChamp/status/777507306586120192/photo/1
웹 사이트 freedomhouse.org 에서. 언론 자유의 꽃도, 튤립처럼, 흐린 날씨엔 활짝 꽃잎을 열 수 없는 걸까?
사과나무꽃과 라일락 매실나무꽃?
사월 중순 폭설로 주말에 가지의 절반을 잃은 능금나무는 그사이에도 마저 꽃을 활짝 피우고 있었다. 꺾인 가지들을 오늘에야 치워주었다. 능금나무는 그저 조금 단출해 보인다.
닷새 날씨 겨울, 봄, 봄, 여름 오늘 다시 겨울 * * * 오늘 능금나무는 덮어쓴 너울너울 눈꽃 면사포 자락이 눈밭에 닿을락말락 밤 늦게 가랑비 내리더니 새벽에 이층 창밖을 내다보니 부얶 창 바로 밖을 내다보니
봄을 맞은 첫 주 화요일 오늘 날씨는 여름 같다. 오랜만에 대학 앞 <University Cafe>에서 점심을 먹는다. 9불짜리 이로(Gyro) 샌드위치다. 서울 식당의 7천 원짜리 닭 국수나 칼국수보다 두 배는 낫다. 우선, 먹는 것 같다. 팁을 2불로 정하면서 조금 전에 1불 45에 산 옆에 놓인 Oscar Williams 가 ..
겨울은 봄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파란 하늘은 내게 반갑다 하네요.
굳이 닫고 열고 하기가 번거로워서 문을 그냥 열어 둔 채 집 밖에 나와 있습니다. 언제 들어가게 될지 모르겠네요.